

야경증과 몽유병이란?
야경증은 아이의 수면뿐만 아니라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 가벼운 야경증은 저절로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 야경증, 몽유병 등 수면장애의 가족력이 있는 아동
· 사춘기 이후에 야경증이 발생한 경우
· ADHD, 틱장애, 발달장애를 동반하는 아동
· 분리불안, 습관행동, 강박행동을 보이는 아동 - · 야경증으로 인해 모듬활동을 회피하는 아동
· 평소 예민하고 잘 안 먹고 성장이 느린 아동
· 야경증이 나타나면서 짜증을 많이 내고 분노발작을 보이는 아동
· 아동의 야경증으로 인해 부모의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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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증이란 수면중에 큰 소리를 지르거나,
울면서 깨어나는 행동을 반복하는 수면장애로서,
특히 수면의 가장 깊은 단계(비렘수면의 3, 4단계)에서
일어나는 각성장애에 해당합니다.
주로 4~12세 사이의 아동에서 발생합니다.
몽유병은 대부분 깊은 수면 상태에 들어갔을 때 나타나며,
잠이 든 후 1~3시간 사이에 주로 시작됩니다.
이때 잠꼬대도 흔히 동반됩니다.
대개 4~8세에 시작되어 12세 무렵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왜? 야경증과 몽유병이 생기는 걸까?
야경증과 몽유병을 만드는 실질적인 원인은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뇌 신경계의 미성숙으로 발생'됩니다.
다시 말해,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등은 야경증과 몽유병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비슷한 듯 다른 야경증, 몽유병,
악몽, 수면 중 공황장애는 어떻게 구분할까요?
| 구분 | 증상 |
|---|---|
| 야경증 |
주로 잠들고 나서 90분 이내에 나타나고 1~10분 정도 지속됨 수면 중에 큰 소리를 지르거나 울면서 깨어나는 행동을 반복 가슴이 빨리 뛰고, 호흡이 가빠지고, 동공이 확대되고, 땀을 많이 흘림(자율신경계기능항진증상) 부모를 알아보지 못하고 달래주어도 진정이 되지 않음 아침에 일어나면 간밤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함 |
| 몽유병 |
수면 중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다니는 행동을 반복함 흔히 야경증과 같이 오기도 하며 감별이 어려움 야간수명의 전반기 1/3에 나타남 아침에 일어나면 기억하지 못함 |
| 악몽 |
악몽은 REM 수면 도중 생기고, 수면 후반부에 잘 옴 강렬한 비명소리는 없으며, 자율신경계 기능항진 증상도 미약함 증상 직후 깨면 혼동이나 지남력장애는 없음 아침에 일어나면 꿈 내용을 잘 기억함 |
| 수면 중 공황장애 |
혼동이 없고 심한 행동장애도 없음 깨어난 후 다시 잠들기 어려움 아침에 잘 기억함 |

왜? 야경증과 몽유병은 초기에 치료해야 할까?
야경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집중력장애, 학습장애, 성장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야경증이 오래 지속되면 집중력 및 기억력 장애, 피로와 두통으로 인한
학습장애, 성장장애 등을 초래하고, 그로 인해 아이의 성격 형성이나 정신적,
사회적 건강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몽유병이 성인기까지 지속될 경우 다른 질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몽유병은 아이가 걷게 된 이후 어느 시기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대개 4~8세에 시작되어 12세 무렵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대부분 15세 무렵에는 자연적으로 없어지며, 드물게는 청소년기에 없어졌다가 성인기 초반에 재발하기도 합니다.
즉, 아동에게 나타나는 몽유병이나 야경증은 다른 정신장애와는 관련이 없지만,
'성인기까지 지속되거나 성인기에 처음 발생할 때에는 인격장애, 기분장애, 불안장애 등과 같은 정신과적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
도 있습니다. 또한 노년기에 나타날 때에는 치매의 초기단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야경증/몽유병 치료,
15년 이상 뇌 신경정신 질환을 치료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얻어진 객관적인 진단 및 치료 프로그램은
'야경증/몽유병 뿐만 아니라 동반 문제까지 해결하며, 재발가능성을 최소화'합니다.
야경증과 몽유병 등의 '수면장애를 갖고 있는 소아청소년은 집중력 장애, 기억력 장애, 학습력 장애 ,성장장애 등을 초래'합니다.
특히 "ADHD, 틱장애, 간질,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에서는 수면장애가 더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야경증과 몽유병의 유발요인과 아동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경증/몽유병이 지속될 경우 동반될 수 있는 증상


휴한의원 네트워크는
야경증과 몽유병의 빈도, 심한 정도, 복합성, 방해 및 장애도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과학적인 연구결과 중심의 치료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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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증/몽유병의 정의
유아와 어린이가 밤에 잠을 깨는 현상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다. 돌 이전의 유아의 경우에는 매일 2회 이상 잠을 깨고, 2∼5세의 경우에는 일주일에 5~6일 꼴로 하루에 1~2회 잠을 깬다. 5세를 넘으면 20% 정도가 매일 1회 정도 깬다. 그러나 이런 경우 바로 다시 잠을 자기 때문에 엄마는 인식하지 못할 뿐이다. 그런데 어떤 아이는 불안해하면서 큰 울음을 터뜨리거나, 호흡이 빨라지고 식은땀을 흘리는 아이도 있다. 대체로 8세 이전의 아이 중 1∼3%가 이런 증상을 보이는데, 이런 증상을 야경증(夜驚症)이라고 한다.
야경증은 4~8세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수면장애 중 하나로, 수면 중에 깨어나서 비명소리나 울음, 신음, 한숨 등 강한 발성과 일어나 앉아 있거나 눈을 뜨고 놀란 표정을 짓거나 주먹질을 하고 잠자리를 벗어나 침실을 뛰쳐나가는 등 동작이 나타나면서 자율신경계의 흥분 반응을 동반하는 심한 공포와 공황상태를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야경증은 몽유병, 혼돈성 각성과 함께 각성장애에 포함된다. 공통점은 non-REM 수면 3~4기에 나타나고, 성인보다 델타 수면이 많은 소아기에 흔하며, 가족력이 많아서 유전적인 요소가 의심된다는 것이다.
소아기 수면장애의 일종인 야경증은 한의학에서 ‘소아는 神氣가 怯이 많고 弱하며 心氣는 不足하므로 낯선 사물을 보거나 낯선 소리를 듣게 되면 心神이 편하지 않고 神志가 不安하며 꿈속에서 자주 놀라며 울고 밤에도 놀라서 울며 잠을 못 잔다’라고 표현한다.
야경증과 야제증은 유사한 점이 많지만, 발생 연령 면에서 보면 야경증은 4~8세, 야제증은 생후 6개월 이내에 주로 나타나는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야제증은 야경증보다는 영아기 산통(嬰兒期 疝痛, colic 또는 Crying disease)과 더욱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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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학 및 유병률
야경증은 3세에서 8세 미만에 발생하는 사건 수면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발병 연령은 4~12세 사이이며 소아기 유병률은 1~6%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성인기에는 1% 미만의 유병률로 나타난다. 가족력이 있으며 남아보다 여아에서 발생빈도가 높다. 부모와 관계가 원만하고 가정 분위기가 따뜻하고 평안하면 아이에게 야경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다.
한편 몽유병은 야경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야경증 후에 몽유병이 계속 될 수도 있으며, 많은 환자들이 두 가지 모두 발생할 뿐만 아니라 그 중 한 가지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야경증은 5~7세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몽유병은 8~12세로 발생하는 연령대가 조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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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야경증의 일반적인 원인으로 가족력과 중추신경계통 미숙을 들 수 있는데, 특히 환자의 약 96%에서 가족 중에 야경증이나 몽유병이 발생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이의 발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이나 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 낮 동안 겪은 공포감, 심한 피로 상태, 발열, 수면 박탈, 수면 전에 삼환계항우울제 또는 향정신성약물 복용 등이 야경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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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
야경증은 non-REM 수면의 델타 수면(3, 4단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잠들고 나서 1~2시간 내에 흔히 발생한다. 증상 발생 직전에는 서파(徐波)의 진폭이 커지며 호흡이나 맥박이 일시적으로 느려진다. 증상이 시작되면 각성 상태와 유사한 뇌파 소견이 나타나고 호흡과 맥박이 빨라진다. 이는 몸은 각성 상태이지만 뇌는 수면 상태 중에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증상은 수면 시간의 처음 1/3정도의 non-REM 주기에 발생하며 공포에 질린 비명을 지르며 깬다. 또한 호흡이 가빠지고 동공이 산대되며, 땀이 많이 나고 맥박이 빨라지는 등 자율신경계 흥분이 일어난다. 발생 시간은 대개 1~5분 정도이며, 간혹 15~20분까지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발생하는 동안 완전한 각성 상태가 아니므로 부모를 알아보지 못하거나 무서워하기도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지난밤에 나타났던 증상을 기억하지 못한다.
증상 발생 때에 나타나는 소리의 변화를 보면, 시작 무렵에는 날카로운 비명 소리를 내며 우는 소리나 한숨소리 등 알아듣지 못 할 말들을 한다. 곧 신음소리 한숨소리에 가까운 잠꼬대가 동반되기도 한다.
행동 증상의 변화를 보면,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 눈을 크게 뜨고 놀란 표정으로 이불을 붙잡기도 하고 팔을 내젖거나 주먹질을 하는 등 보다 정교한 동작을 보이며, 침실에서 나와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다. 특히 공포감에 놀라서 동작이 빨라지면 가구나 문짝, 유리창을 향해 돌진하다 큰 부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또한 증상 발생 도중에 완전히 깨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침대로 돌아가 잠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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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
야경증은 부모나 보호자의 관찰 및 이야기로 진단하므로 완벽한 병력과 수면력을 얻어야 한다. 또한 환자가 정신적이나 심리적으로 이상이 없어야 하고 신체 상태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진단과 증세, 예후판단에 있어서 규격화된 설문 방식을 도구로 사용하면 효율적이다.
진단 기준은 세 가지가 있는데,
① DSM-IV 진단 기준
가) 수면 중에 큰 소리를 지르거나 울면서 깨어나는 행동이 반복된다. 대개 수면의 전반 1/3에 나타난다. 즉 수면시간이 9시간이라면 잠든 후 3시간 이내에 나타난다.
나) 극도의 공포가 있으며, 심장이 빨리 뛴다거나 호흡이 가빠지고 과다한 땀을 흘리게 되는 등 자율신경계의 기능항진 증상이 동반된다.
다) 주변 사람들이 달랜다거나 자극을 주어도 반응을 하지 못한다.
라) 꿈을 꾼 기억이 없고, 아침에 일어나서 간밤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마) 이러한 사건으로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기능적인 측면에 있어서 심각한 장애가 초래된다.
바) 이러한 장애가 약물 남용 또는 약물 투여와 관련이 없고, 일반적인 내과적 질환으로 야기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② 미국수면장애학회의 진단 기준 (최소 기준은 가,나,다 3가지 항목이 모두 있어야 함)
가) 수면 중 감자기 생기는 극심한 공포 (intense terror)
나) 발작은 수면 전반 1/3에 생긴다 (the first third of night)
다) 발작 도중에 생긴 사건에 관한 부분적 또는 완전한 건망증 (amnesia)
라) 수면다원검사 기록상 제 3,4단계 수면 도중 사건이 시작되며 빈맥이 같이 기록된다.
마) 다른 의학적 장애가 원인이 아니다. (예, 뇌전증)
바) 다른 수면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예, 악몽)③ ICD-10 진단 지침
가) 주된 증상은 공포에 질린 비명으로 시작하여 잠에서 깨는 에피소드가 한 번 혹은 그 이상 있으며, 극심한 불안 또는 몸놀림이 있다. 맥박이 빨라지고 호흡이 급해지며 동공이 확대되고 땀을 과다하게 흘리는 등의 자율신경계의 기능항진 증상들이 동반된다.
나) 이러한 반복적인 에피소드는 전형적으로 1분에서 10분 정도 지속되며, 보통 야간 수면의 첫 1/3에 나타난다.
다) 야경증 상태를 어떻게 해보려는 다른 사람들의 노력에 대하여 비교적 반응이 없고, 이러한 노력 뒤에는 예외 없이 적어도 수 분간 지남력 상실상태와 보속성 동작(의미가 없는 단순 반복적인 동작)이 일어난다.
라) 그 상태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거나 있다고 하더라도 근소하다. (보통 한두 개의 단편적인 심상에 국한되어 있다)
마) 뇌종양이나 뇌전증과 같은 신체적인 장애의 증거는 없어야 한다.야경증과 흔히 동반되는 증상과 질환을 살펴보면, 수면 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두통(43.2%), 피로감(17.0%), 주간 졸림증(17.0%), 아침에 각성이 어려운 경우(13.6%), 복통(13.6%), 주의력 저하(11.4%), 행동 과다(6.8%), 학습장애(5.7%), 식욕 저하(2.3%)가 있고, 동반되는 질환으로는 ADHD(5.7%), 뇌전증(4.5%), 틱장애(3.4%), 비염(3.4%), 발달 장애(3.4%), 사시(2.3%), 야뇨증(1.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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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별진단
① 악몽
악몽은 REM 수면 도중 발생하며, 수면 후반기에 흔히 온다.
강렬한 비명 소리는 없으며, 자율신경계 기능항진 증상도 미약함.
발생 직후 깨면 혼동이나 지남력 장애는 없음.
아침에 일어나면 꿈 내용을 잘 기억함.② 몽유병
야간 수면의 전반기 1/3에 나타남.
수면 중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다니는 행동을 반복함.
아침에 일어나면 기억하지 못함.
흔히 야경증과 같이 발생하기도 하며, 감별이 어렵다.
발생 연령이 주로 8~12세로 야경증 보다는 높다.③ 수면 중 공황장애
혼돈이 없고 심한 행동장애도 없음.
깨어난 후 다시 잠들기 어려움.
아침에 잘 기억함. -
> 치료법
야경증을 비롯한 수면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은 성장 장애, 피로감 호소, 두통, 대인 민감, 자존감 저하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주고,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등으로 인한 학습장애를 초래한다. 두통 증상은 성인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수면 장애와 강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ADHD, 틱장애, 뇌전증,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수면 장애가 더 많이 나타난다. 이러한 이유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야경증의 치료는 몽유병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증상의 강도나 빈도 등 정도에 따라 부모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경미한 증상이면 안심시켜 주거나 수면위생 교육만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면 바로 치료를 권한다. 야경증이 사춘기까지 지속되거나 사춘기에 처음 발생하면 정신적인 원인을 찾아 정신 치료 혹은 분석요법을 한다. 야경증과 몽유병은 경험적으로 잘 낫는 질환에 속한다. 안정제나 수면제를 사용하기 전에 한방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더욱 좋다.
1) 한약
간과 심장의 기운이 넘치는 아이들이나 1세 미만의 아이는 '우황포룡환' 이 효과가 좋다. 겁이 많고 신경이 예민한 아이나 수면 중에 돌아다니는 몽유병에는 ‘장담보심탕'이 좋다. 스트레스를 받아 입맛이 없고 깊은 잠을 못 자고 깜짝깜짝 놀라는 아이에게는 '귀비탕'을 사용하고, 늘 불안해하며 밤에 보채는 아이에게는 '감맥대조탕'이 효과적이다. 심장에 열이 있는 아이게게는 '도적산', 자주 배가 아프다고 호소하면서 몽유병이나 야경증이 있는 아이에게는 '보심건비탕'을 응용한다.
2) 침구요법
뇌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자하거, 황련해독탕 약침이 효과적이다. 또한 백회, 전정, 신문, 신주혈 등에 뜸을 뜨면 흥분되어 있는 뇌신경은 안정시키고, 억제되어 있는 뇌신경은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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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교육
아이가 자다가 울면서 일어나면 급히 달려가 따뜻한 품으로 안아주고, 조용한 목소리로 위로하며 안심시켜 주어야 한다. 또한 아예 완전히 깨우기 위해 물을 마시게 하거나 화장실로 데려가 소변을 보게 한다. 완전히 깨면 잠자리에 누이고 다음날에 있을 재미있고 기대되는 일들을 이야기해 주고, 잠이 들 때까지 옆에서 지켜준다.
- 야경증은 성장하면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점을 부모에게 설명하여 안심시킬 필요가 있다.
- 증상 발생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뾰족한 가구 모서리, 가구 배치 등을 주의하고 칼, 가위 등 위험한 물건을 서랍 속에 넣어 둔다.
- 부모는 아이를 위협하거나 벌을 주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
- 낮 동안에 너무 피곤하지 않게 해 주는 일이 중요하다.
- 무서운 내용의 게임이나 영상물을 접하지 않도록 한다.
- 아이에게 취침 시간을 정해 놓고, 자기 전에 차분한 시간을 갖도록 한다. -
> 야제증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15개월부터 잠자는데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이 시기부터는 아이가 지적 호기심이 많아 독립적인데다가 엄마로부터 떨어지기 싫어하는 성향도 있기 때문에 옆에 엄마가 없으면 깨어서 짜증을 부리는 아이들이 많다. 따라서 아이의 수면환경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수면은 렘수면과 비렘수면으로 가는 몇 단계를 거쳐 이루어지는데, 꿈을 꾸는 렘수면에서 비렘수면으로 가는 과도기에 부분각성이라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것은 실제로 수면에서 깨어난 몇 초에 불과한 짧은 시간이며, 이는 정상적인 수면 현상으로 모든 아이들이 이러한 부분각성을 경험하게 된다. 이때 어떤 아이들은 깨어나서 울거나 부모의 침대로 찾아가게 되며, 아이는 다음날 기억을 하지 못한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환경의 변화가 있는 경우에 자주 발생할 수 있다.
만약 혼자 잠드는 법을 못 배운 아기들은 이러한 부분각성 시에 주위 환경에 무서움을 느껴 더 크게 깨어나 울게 되는데, 부모가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응하게 되면 아이는 학습을 하게 된다. 아이는 본인이 울면 부모가 반응하고 이 반응을 통해 쉽게 잠들고 위안을 얻게 되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게 된다. 그렇게 되면 습관화되기 쉽다. 따라서 아이가 밤에 깨어 울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오히려 아이를 더욱 자주 깨게 할 수 있다. 밤중에 수유를 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밤중에 수유를 계속하면 아기는 매일 밤 그 시간이 됐을 때 배가 고플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밤중에 깰 수 있다.
기질적으로 푹 잠들지 못하는 아이일 수도 있다. 어떤 아이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잘 자는 반면에 어떤 아이들은 조그만 소리에도 자주 깨게 된다. 이러한 성향이 있는 아이들은 부분각성을 경험할 때마다 더 많이 깨기 쉽다. 이런 아이들은 성장해서는 야경증, 악몽, 몽유병 등과 같은 수면문제를 보이기도 한다. 특히 ADHD 아동들 중에는 어려서부터 수면 문제로 부모를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성향이 있는 아이들이 자주 깨는 수면문제를 ‘야제증’이라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몸의 기운이 비정상적으로 되면서 밤에 아이가 울면서 깬다고 본다. 이를 야제증(夜啼症)이라고 하는데, 현대의학의 야경증과 증상은 동일하다.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 이전에 나타난다면 열이 많기 때문으로 생기는 것으로 본다. 특히 심장에 열이 뭉쳐져 있다고 보는데, 이럴 때는 아이 얼굴이 붉고 입에서도 열기가 느껴진다. 배도 따뜻하고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먼저 열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심장의 열을 가라앉히고 신경을 편안하게 하는 한약을 처방한다.
6개월∼2세의 아이는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서 나타난다고 본다. 특히 오장육부중 비장이 허약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런 아이들은 얼굴이 창백하고 손과 발이 차가우며, 식사량도 줄어든다. 대변은 묽고 푸른색을 띠며, 울 때도 몸을 웅크리는 경우가 많다. 치료는 비장과 위를 따뜻하게 하는 한약을 처방한다.
2세 이후에 야제증이 나타나면 대부분 공포감이나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다. 증상도 이때부터는 현대의학의 야경증과 거의 동일하다. 이때부터는 칭얼대기보다는 무엇엔가 놀란 것처럼 갑작스럽고 자지러지게 운다. 얼굴색은 빨갛다가 다시 파랗게 변하기도 하고, 양 눈을 부릅뜨기도 하며 간혹 손과 발에 경련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는 신경을 안정시키고 간의 ‘뭉친 기운’을 풀어주는 한약을 처방한다.
한의학에서는 야제증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1) 갑자기 큰 충격을 받은 유형
겁이 많은 아이가 사람이 많은 곳에 노출되거나 큰 소리를 듣는 등 크게 놀랐을 때 나타난다. 흔히 크고 동그란 아이들이 겁이 많고 담력이 약하다고 표현하는데 이런 아이들에게 잘 나타날 수 있다.
2) 소화기 계통의 이상이 있는 경우
평소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가 잠자기 전에만 자주 음식을 찾고 이런 일이 지속되면 자는 동안 쉬어야 할 위장이 계속 움직이게 되면서 깊이 잠을 자지 못하게 되고 악몽을 꾸거나 야경증이 나타난다.
3) 번조증이 있는 경우
체질적으로 열이 많거나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환경에 있는 아이의 경우로 평소 가만히 있지 못하고 돌아다니거나 충동적 공격적으로 행동한다. 잠을 자기 전에 꼭 물을 먹어야 하고 입술이나 입주변에 각질이 많고 늘 건조하며, 아토피나 비염 등의 알러지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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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유병
몽유병은 아이가 걷게 된 이후 어느 시기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대개 4~8세에 시작되어 12세 무렵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대부분 15세 무렵에는 자연적으로 없어지며, 드물게는 청소년기에 없어졌다가 성인기 초반에 재발하기도 한다. 대체로 5~12세 사이의 소아 중 15%에서 볼 수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점차 줄어 성인 0.5%에서 몽유증세를 보인다. 남녀의 비율은 큰 차이가 없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양쪽 부모가 모두 몽유병이 있는 경우에는 자녀의 약 60%에서 발병된다.
몽유병, 야경증 등과 같은 소아 수면장애는 대부분 저절로 호전되기 때문에 큰 문제로 발전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아이가 자신의 증상에 대해 인식하게 되면 자신의 행동이 드러날 수 있는 상황을 회피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친구집이나 친척집에 가서 자려 하지 않거나 여름 캠프, 여행을 가지 않으려고 하는 등 사회적 고립을 초래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몽유병은 열병, 스트레스, 극심한 피로, 수면부족 등에 의해 유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동에게 나타나는 몽유병이나 야경증은 다른 정신장애와는 관련이 없지만, 성인기까지 지속되거나 성인기에 처음 발생할 때에는 인격장애, 기분장애, 불안장애 등과 같은 정신과적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노년기에 나타날 때에는 치매의 초기단계에 나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몽유병은 대부분 깊은 수면 상태에 들어갔을 때 나타나며, 잠이 든 후 1~3시간 사이에 주로 시작된다. 이때 잠꼬대도 흔히 동반된다. 증상이 가벼울 때는 단순히 침대에 앉거나 주위를 둘러보거나 담요나 시트를 잡아당기는 모습을 보인다. 전형적인 증상은 일어나서 방안을 돌아다니거나 위층이나 아래층으로 가고 심지어 집밖으로 나가기도 한다. 복잡한 일을 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갑자기 잠자리에서 일어나 멍한 상태에서 소꿉장난을 하고 TV를 켜서 본다든지 하는 행동을 하며 부모가 말을 걸면 몇 마디 대답도 한다. 즉, 멍하니 목적 없는 행동을 하는데 이 때 옆에서 흔들어 깨우려 해도 잘 안되고 몇 분 지나면 제자리로 돌아가 자 버린다. 이러한 행동은 몇 분에서 30분 정도 지속되며, 아이는 아침에 깨어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하여 물어 보면 전혀 기억을 못 한다.
몽유병이 있을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것이다. 아이가 잠든 상태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이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위험할 수 있는 물건을 미리 치워야 한다. 이층침대에서 이 층에 재우는 것도 혹시 떨어질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하며, 창문은 미리 잠가 두어야 한다. 그리고 부모가 옆방에서 재워 아이가 움직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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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몽증
아이들은 평소 일상생활에서 자신이 경험했던 것, 느꼈던 것을 꿈으로 표현한다. 특히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근심, 걱정, 불안, 속상함, 친구와의 갈등들이 꿈으로 잘 나타난다. 평소에 꾸는 꿈이 잠에서 깨어나게 할 정도로 무서운 내용으로 바뀌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악몽증’이라고 한다.
악몽증은 만 2세 부터 시작되어 3~6세 사이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악몽증은 3~5세 아동의 약 10~50%에서 나타나며, 특히 여아에서 2~4배 더 흔히 발생한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성장하면서 없어지는 양호한 예후를 보이지만, 60% 정도는 스트레스와 관계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종종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경우에는 이에 대한 대책과 해결이 필요하다. 특히 성인기에 처음 발병하는 경우에는 분열형 인격장애나 경계선 인격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악몽의 내용은 주로 자신의 생존, 안전 또는 개인적인 실패, 자존심에 심각한 위협이 가해지는 내용이다. 외상적인 경험 후 발생되는 악몽은 위험하거나 위협적인 실제적인 상황을 반복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악몽은 실제적인 사건과는 관계가 없다. 악몽은 REM 수면 동안에 발생하며, REM 수면기간은 수면의 후반부로 갈수록 더 길어지고 꿈이 더욱 강렬해지기 때문에 악몽은 대개 수면 후반에 발생한다. 외상 후에 발생한 악몽은 NREM에 나타날 수도 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간밤에 있었던 꿈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아이들은 악몽을 꾸면서 움직이다가 놀라 깨기도 하고, “안 돼”, “저리 가”라고 고함을 지르기도 하고, 울다가 깨기도 한다. 악몽을 꾸면 빠르게 각성 상태로 돌아가면서 잠에서 깨어나게 되며 다시 잠을 이루는데 시간이 걸린다. 악몽증은 겉으로 드러나는 장해는 별로 없지만 수면 중에 자주 깨거나 악몽이 두려워 잠자려 하지 않기 때문에 낮 동안에 과도한 졸음, 집중력 저하, 우울, 불안, 안절부절못함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아이의 악몽으로 인해 부모도 편안하게 잠을 이루지 못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악몽증, 야경증을 포함한 아동들의 수면문제는 한약과 약침만으로도 치료가 잘 된다. 나이가 많은 아동이나 성인의 경우에는 뇌파신경치료(뉴로피드백)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 뇌파신경치료는 수면 상태에 적절한 뇌파를 활성화시켜 숙면을 유도한다. 아울러 잠재되어 있는 스트레스나 불안을 찾아서 해결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악몽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평소 무서운 것, 공포스러운 것, 폭력적인 것을 접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잠자기 전에 무서운 내용의 책이나 비디오, TV 프로그램을 보지 않아야 한다. 아이가 악몽을 꾸면 아이 옆으로 가서 빨리 진정할 수 있도록 하고, 아이가 다시 편안해져 잠이 들 때까지 옆에 있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부모가 과잉 반응을 보이거나 놀라면 아이들은 더 불안해질 수 있으므로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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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갈이
흔히 이를 가는 나이는 3~17세 사이로, 대부분 잠을 잘 때 나타난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내적인 긴장감을 외부로 발산하기 위해 이를 가는 경우가 흔하다. 즉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수면 중에 뇌가 자주 각성되고 이때 이를 갈게 된다. 또는 치과적인 문제가 원인이 되기는 하는데, 이가 날 때 이가 나는 부위가 가려워서 이를 갈기도 하고, 윗니와 아랫니의 맞물림에 이상이 있는 부정교합이 있을 때도 이를 갈 수가 있다.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입안이 가려워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가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유전적 요인, 특정 약물 복용, 중추신경계 이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주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밤중에 이갈이를 더 많이 한다고 한다. 특히 치아에 미세한 부정 교합이 있는 사람들이 이갈이가 있을 가능성이 더 크며, 이런 사람들이 하루 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치과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결합하여 이를 갈게 된다.
중추신경계 이상과 관련해서는 특수장애 아동 중 레트증후군을 가진 아이들에서 이갈이가 흔히 나타난다. 레트증후군은 거의 여아에서만 발견되는 심각한 신경질환으로 종종 정신지체, 심한 운동장애, 간질성 발작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동반한다.
어린아이들의 이갈이는 그 자체로 수면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없어지기도 한다. 다만 야단을 치거나 이를 갈지 말라고 자꾸 잔소리를 하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 이를 더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혹 이를 갈 때의 물리적인 충격으로 치아 껍데기가 손상을 입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쉽게 회복된다. 특히 유치의 경우에는 이를 가는 것 자체로 치아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다만 심한 이갈이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두통, 치통, 잇몸질환, 턱관절 질환을 일으키거나 저작근이 발달하여 사각턱이 되기도 한다.
이를 갈 때에는 평소에 아이가 심심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가 혼자서 심심하거나 하면 이 가는 버릇이 더 잘 나타나기 때문에 아이가 관심과 흥미를 갖고 놀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이가 나서 간지러워 이를 갈 때는 물고 놀 수 있는 것을 주는 것도 좋다. 하지만 대부분 그냥 두어도 별 문제 없이 좋아진다.
한의학에는 이를 가는 증상을 ‘계치(齘齒)’라고 하며, 원인을 위장에 열이 많아서 또는 혈기가 부족한 틈을 타 사기가 침입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한약과 약침치료는 정신적 육체적 긴장을 풀어주고 깊이 잠들 수 있도록 하며, 교정치료와 물리치료는 경추와 턱관절의 긴장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대뇌로 전달되는 것을 줄여준다. 이러한 치료 후에도 이갈이를 계속한다면 교합안전장치를 잠자는 동안 입안에 착용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교합안전장치는 치아가 서로 맞지 않아 턱 근육 긴장의 불균형이 있을 때 턱을 안정적인 위치에 위치시켜 저작근의 활성을 줄이고 치아의 마모를 방지해 턱 근육이나 턱 관절의 통증을 방지하거나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